직장 생활을 하다 처음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일은 제가 원하는 쪽이라서 계속하곤 있지만

솔직히 돈을 버는것이 아닌 경험만 쌓는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돈 쓸곳은 많아지는데 남는게 전혀없네요ㅠㅠ

옆가게는 개업한지도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도 

계속 늘고있는 추세고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꾸 멘탈이 흔들립니다;;; OTL.....

'버티면 된다'라곤 하지만 언제까지 버텨야될지도 모르겠고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매번 드네요.

솔직히 남에게는 안하는 애기를 여기서 하자니 조금 걱정되

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하지만 ..개운하다는 느낌도 살짝납니다ㅎㅎ

이제 1년이 조금 넘어서 자영업이 원래(?) 이렇게 돈버는게 

없는건지 어떤건지 모르다보니 경험 많으신 분들이 있으시

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이쪽방면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단골 손님들도 계시다보니 놓치고 싶지 않네요!

오늘 하루도 전 멘탈싸움하러 가보겠습니다.

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