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촌에서 조그만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지금 거의 2년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수입이 전혀 없어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혼자 일하곤 있지만 이게 자영업자의 길인지 아니면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인지 요즘 너무 고민이네요.

이 일은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너 이제껏 버티고 있는건데 만약 다른 일이었으면 벌써 그만 두었을것같아요.

좋아하는 일이라는 명목으로 끈기있게 해나가고 있지만 현실 또한 그만둔다고 해서 취업이 될꺼라는 보장도 없고 제 노력에 기대어 장사안되는 시간대에 알바라도 해볼려고 이력서를 몇군데 넣었지만 아무도 알아봐줄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제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눌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맞는것인지? 내가 원하는 삶이 이것인지?

돈을 원하는것인지? 욕심이 많은것인지? 등등..

많은 생각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마땅한 답이 아직 안보이네요....

다른 옆집은 장사가 잘되는 모습이 보이다보니 뭔가 더 초조하고 비교하게 되는것같습니다ㅜㅠ

버틸 것인지 아님 다른 일을 알아볼것인지

고민이 많은 달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늘 힘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