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나누기


사장님들의 고민 상담소

홍보/마케팅리뷰의 두 얼굴

복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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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이야기 할 곳 없는데, 바로고 든든상점에서 털어놓고 이야기 하자니 소속감도 생기고 좋네요 ㅎㅎ

고민이라면 고민이고 장사를 하면서 또 배민을 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부분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희 업체는 배민, 요기요, 먹깨비, 네이버 모두 사용하고 있고 물론 각각의 리뷰페이지도 존재합니다.

장사를 시작한지 이제 7개월차인데 시작 전에는 저 역시도 배달어플유저였을때에 리뷰를 달고 리뷰이벤트에도 참여하면서

음식 퀄이나 배달 등에 불만이 생겨도 심한 업체는 거르거나 이해하는편이였는데 (물론 귀찮아서 리뷰를 안달았을 수도 있구요ㅎㅎ)

누군가한테는 리뷰가 칼로 휘두른다는걸 장사를 하면서 몸소 깨닫고 있습니다~


저희 업체는 리뷰이벤트를 안하고 서비스를 드리고 있는데

가게 주문 요청에 "리뷰적을게요 신경써주세요~" 혹은 "리뷰씀" 이런 요청사항이 더러 있습니다.

처음엔 음..? 우린 리뷰 이벤트 안하는데? 했지만 그 말은 곧...  리뷰쓸테니까 알아서 서비스 달라 였고 저는 눈치 없는 사장이였네요ㅎㅎ



하나하나 신경쓰자니 저만 스트레스일 것 같아 하는대로 똑같이 나가고 시키신 주문건에 대해서는 성심을 다하지만 그 요청에 대해선  대응 안하는데

되려 전화와 요청사항을 보셨냐고 하면 솔직한 심정으로 '어쩌라는거지..'싶고 사실 바쁠때에 안끊고 계시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속으로 천불만 내는 이유는 뭐라고 하면 또 별점 낮게 주고 나쁜 리뷰를 달아 저희 업체만 손해일 테니까요


아무리 각자도생의 시대라지만 배달어플 뒤에 가게가 있고, 그 가게에는 이렇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 사는 세상인데

직접 얼굴 보고도 그러실 수 있는지 싶어요~


반면에 별 걸 안드려도 주문부터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혹은 배달기사님 안전하게 와주세요 등등 적어주시고 리뷰 또한 잘먹었다고 남겨주면

돈을 버는 일임에도 조금 더 정성들여야지, 맛나게 드려야지 하며 뿌듯하기 그지없네요 ㅋㅋㅋ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

리뷰가 무기가 아니라 서로 고마움을 표하는 장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따라 주문 건도 적고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모든 자영업자 분들 그리고 손님과 연결해주시는 배달기사분들 힘내시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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